메릴랜드 지역 4개 한인회가 공조체제를 구축했다.
메릴랜드한인회(회장 한기덕), 하워드카운티한인회(회장 함기원),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회장 신근교), 남부메릴랜드한인회(회장 이태미)는 17일 저녁 위튼 소재 우미가든에서 모임을 갖고 ‘메릴랜드한인회협의회’를 구성했다.
협의회는 각 한인회 회장, 부회장, 이사장 중 2명이 참가, 8명으로 구성되며 짝수 달에 정례회의를 갖기로 했다. 간사는 한기덕 메릴랜드한인회장이 맡았다.
협의회는 첫 사업으로 오는 6월말 샌프란시스코 미주체전에 선수단을 파견하는 메릴랜드체육회(회장 박경식)에 1만달러를 기탁하기로 결정했다. 협의회는 또 장기적으로 주로 활동하는 지역을 중심으로 각 한인회의 관할구역을 다시 검토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협의회는 한인회간 행사에 서로 협조하는 한편 주의회 반이민법안 반대 운동, ‘요코 이야기’와 정신대 문제 등 한인 사회 주요 이슈에 서로 공조를 취하기로 했다.
이 모임에는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의 신근교 회장, 우덕호 이사장, 메릴랜드한인회의 한기덕 회장, 박보영 수석부회장, 남부메릴랜드의 이태미 회장이 참석했다. 함기원 하워드카운티한인회장은 이날 모임과 관련, 결정사항에 따르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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