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광객도 예외 아니다’
▶ 무단횡단 범칙금 관광객도 예외 아니다.
데니스 디마코는 코넷티켓에서 온 관광객으로 지난 11일 컨벤션 센터 인근에서 무단횡단하다 사복 경찰에게 70달러 벌금을 받았다. 디마코는 경찰이 관광객을 잡기 보단 다른 일을 해야한다고 화를 냈지만 증가하는 보행자 사고예방차원의 보행자 안전 강화운동 전담 경찰에 걸린 이상 그도 예외일수 없다. 2005년 호놀룰루 애드버타이저의 분석 결과에 따르면 반마일의 카피올라니 블러버드는 교통사고 다발지역 10곳 중 4번째로 나타났다.
호놀룰루 경찰은 “우리는 특별히 관광객을 대상으로 벌금을 발부하진 않지만 관광객이라고 위험을 간과할 수 없다”며 “우리는 대중 안전의 책임이 있다” 밝혔다.
디마코는 “지난 30년간 하와이를 30번도 더 다녀갔지만 이런 경우는 처음이라며 70달러 벌금에 충격을 받았다”고 전했다.
렌디 마카당당 호놀룰루 경찰관은 “와이키키내 보행자 안전이 가장 큰 문제이다”며 “벌금은 70-95달러이다”고 밝혔다.
와이키키 지역에서는 1월부터 4월 15일까지 2,100개의 무단횡단에 관련된 벌금과 경고가 발부되었다. 같은 기간 동안 운전자도 보행자 양보 실패에 따른 약 100여개의 벌금과 경고를 받았다. 오아후 전체적으로 보행자 안전운동에 따른 범칙금 발부는 경고 781개를 포함 총 5,668개의 범칙금이 보행자와 운전자에 발부 되었다. 여기에는 1,500개 이상의 무단횡단과 300개 이상의 보행자 관련 위반, 300개 이상의 경고가 포함되어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