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라이너 아동병원은 병원 신축기금으로 1,4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슈라이너 아동 병원은 처음으로 실시한 기금마련 운동에서 1,400만 달러를 모아 18일 총7,300만 달러 공사 건축비용에 보탰다.
플로리다 템파에 본사가 있는 슈라이너 병원 랄프 셈 위원장은 “이는 역사적인 순간이다”며 “지난 1년간 우리는 돈에 대해 말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신축 병원은 푸나호우 스트릿에 위치한 1967년 건축된 슈라이너 병원 건물을 증축한다.
슈라이너 병원 관계자는 “개인과 회사가 신축 병원을 위해 약속한 기부금만도 현재 360만 달러가 된다”고 밝혔다. 슈라이너 병원은 8월 공사 시작 전까지 계속 모금운동을 전개해 2010년 6월 완공할 예정이다.
그러나 한편에서는 기금이 어떻게 쓰여지는지에 대해 비판하기도 했다. 미 본토 한 사원에서 모금한 기금의 행방을 최근 뉴욕 타임즈가 분석한 결과 병원 시설에 쓰이지 않고 파티를 위한 술과 컨퍼런스 여행 경비로 쓰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지적에 대해 병원 관계자는 “잘못 쓰여진 돈은 별개로 해명을 했다”며 호놀룰루 병원에 기부하는 사람들의 기부금은 확실히 하와이에 있으며 신축건물 공사에만 쓰여질 것이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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