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베인센터 시간·장소 배정 확대”
▶ 한식 점심 제공도 검토
하워드카운티한인노인회(회장 이병희)가 콜럼비아 소재 베인센터에서 진행하는 한인노인 프로그램이 더욱 확대될 전망이다.
이병희 회장에 따르면 지난 16일 오후 베인센터에서 필리스 마다치 카운티노인국장, 문성희 노인국 한인담당관, 알린 디닌 베인센터 소장 등과 이 회장은 모임을 갖고, 한인 프로그램 개선에 관해 논의했다.
이 모임에서 이 회장은 한인 프로그램을 확대할 수 있게 해달라고 요청, 현재 매주 월요일 오후에만 쓸 수 있던 베인센터를 다른 요일에도 기존 프로그램이 없는 시간과 공간을 쓸 수 있게 해주겠다는 답변을 얻었다.
이 회장은 “꽃꽂이나 컴퓨터 등 회원들의 참여도나 관심이 많은 강좌를 한인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월요일이 아니더라도 진행할 수 있게끔 됐다”면서 “센터측과 협의, 사용할 수 있는 시간과 장소를 재배정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베인센터에서 한식 점심식사도 제공될 예정이다.
이 회장은 “마다치 국장이 한인노인들이 한식을 원하고 있다는 요구에 가능하다고 응답했다”며 “한인노인은 물론 베인센터의 노인들은 희망자에게 모두 무료로 한식 점심이 제공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마다치 국장은 이날 디닌 소장에게 하워드노인회의 추천에 의한 주지사 표창을 전달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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