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랫동안 연기되어왔던 마우이 서부지역 우회도로의 공사가 곧 시작될 예정이다.
현재 라하이나를 다른 지역과 연결해주는 유일한 고리인 호노아피일라니 고속도로에서 내륙 쪽으로 개통될 우회도로는 35년 전부터 주 교통국이 교통체증의 완화를 위해 제기되어 왔으나 그 후 아무런 진전이 없었다.
25일 라하이나 시민회관에서 열리는 회의에서 교통국은 4,800만 달러의 비용이 드는 1단계 공사의 당위성을 설명하게 된다.
이번 우회도로 및 지역 교통체증 완화를 해소하기 위해 결성된 주민회의 ‘라하이나 바이패스 나우’ 의 디오 모리슨 실무이사는 “마우이 서부지역에 거주중인 주민들이 이번 회의에 꼭 참석해 사업의 자세한 내용과 지역에 미치게 될 영향에 대한 설명을 듣길 바란다”고 말했다.
우회도로 프로젝트의 1단계 계획인 ‘미니패스’는 라하이날루나 로드와 앞으로 확장될 케아베 스트릿을 잇는 2차선 도로이며 4,800만 달러가 소요되는 2단계 계획에서는 새로 개통된 도로를 라우니우포코 방향으로 이을 예정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3단계에서는 신설된 도로를 북쪽으로 카아나팔리 지역까지 연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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