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6년 한인 소득 전반적으로 늘어
▶ 부동산 중개인, 일본관광객 상대 소매업종은 줄어
2006년 한인 비즈니스 종사자들의 소득은 전반적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업종별로는 희비가 교차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로 마감된 연방 세금보고 결과 한인 세무사들은 2005년도와 비교해 2006년도 한인 납세자들은 전반적으로 소득증가로 인해 세금 보고액이 늘었다고 전했다.
그러나 소매업을 많이 하고 있는 한인들의 경우 일본 관광객을 상대하는 상인들의 수입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방문객 감소는 주내 높은 호텔 요금외에도 지난해 11월부터 실시된 강력 금연법의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부동산 중개업자들의 소득도 2005년과 비교해 감소 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2006년 부동산 시장이 2005년보다 둔화된 때문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여전히 프랜차이즈 요식업계는 꾸준히 소득을 유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에도 2006년도에는 타지의 한인들이 하와이 투자를 위한 문의가 예년에 비해 증가함은 물론 실질적인 투자도 늘어 앞으로 한국인 무비자가 실현되면 하와이의 외부자원 유입이 상당할 것이란 지적도 제기되었다.
한인공인회계사협회 최무정 총무는 “일본인 대상 비즈니스 종사자들의 경우 앞으로 시장다변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며 “한인들의 비즈니스 규모가 커져가고 있는만큼 확실한 재정플랜과 꼼꼼한 서류정리를 통한 성실한 세금보고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오해영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