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의회는 857 유닛의 쿠쿠이 가든을 저소득층 아파트로 유지하기 위한 2,500만 달러 상당의 공채 발행 승인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와이 주택재정개발사의 올랜도 ‘댄’ 데이비슨 실무이사는 “주 의회의 재무관련 승인이 있어야 협상에 진척이 있을 것이다” 고 밝히며 “의회로부터 긍정적인 대답을 들을 것임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말했다.
25일 주 의회의 마커스 오시로 재무담당위원은 이와 관련한 최종 건의안을 검토하면서 “전망은 좋다”고 말하며 “이번 안은 상하원 모두의 최우선 과제이다. 지금까지 지역 주민과 행정부서의 의견들을 수렴해 모두가 이득을 볼 수 있는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음 주 이번 의회의 회기가 끝나기 전에 27일 자정까지 주 의회는 검토되고 있는 모든 법안을 통과해야 하며 이중에는 쿠쿠이 가든의 매입을 위한 2,500만 달러의 예산이 책정되어있는 하원안 667도 포함되어 있다.
쿠쿠이 가든은 연방주택 및 도시개발국의 예산으로 건설되었으며 대출기간이 끝나는 2011년 5월까지 쿠쿠이 가든 측은 저소득층을 위해 저렴한 가격에 유닛을 제공해야 한다.
지난 2006년 1월 쿠쿠이 가든측은 캘리포니아 소재의 카멜사에 가든 소유권을 매각하겠다는 발표를 했으며 이 때문에 2,500명의 주민들이 시세 가에 맞춘 상승된 렌트비를 내거나 이사를 해야 할 상황이었다.
현재 하와이 주택재정공사는 쿠쿠이 가든 단지를 2개로 나눠 389 유닛을 주 정부에서 사들여 저소득층을 위한 프로그램에 사용하고 나머지 유닛은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카멜사가 원하는 가격의 렌트비를 책정해 분양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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