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라이트 전국연합 이석연 상임대표
▶ 하와이 방문, 뉴라이트 운동 불씨 지펴
진보적인 신보수주의 ‘뉴라이트 운동’ 이석연 상임대표가 2일 서울정에서 15명의 한인 지도자들과 조찬 모임을 갖고 하와이에도 뉴라이트 운동 불씨를 지폈다.
이 상임대표는 뉴라이트 전국연합 활동 목적에 대해 “풍요로운 삶, 바른사회, 헌법의 정신을 구현하는 운동으로 자유주의적 개혁을 통해 대한민국의 선진화를 완성하는 생활정치 운동“이라고 설명했다.
이를 위해 정당과 같은 활동은 하지 않지만 국민의 정치의식을 높임으로 정권교체의 틀을 마련하는 활동을 계속해 국가의 선진시스템을 완성하기위한 새로운 차원의 시민운동을 전개해 갈 것이라고 부언했다.
이석연 상임대표는 이번 하와이 방문을 통해 “한국의 자유민주주의와 헌법에 의거한 시장경제를 지키기 위해서는 미래지향적 정권 창출이 절대적”이라고 역설하며 이를위해 “한국민의 의식화 특히 범우파세력이 힘을 모아 후보단일화를 이루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반도의 ‘통일’ 역시 자유민주주의 달성 수단이 되어야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가 통일의 희생물이 되면 안된다고 지적했다.
또한 당면과제인 정권교체를 하려면 지금은 한나라당과 같이 갈 때가 아님을 강조하고 한나라당과 일정한 선을 긋고 자체적인 역량을 확보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행정수도 이전이 헌법에 위배된다는 소송을 제기해 서울을 지킴으로 급속도로 전국 조직으로 부각된 뉴라이트 전국연합은 앞으로도 헌법을 위배하는 어떤 정권과도 맞서 이를 바로잡고 그 대안을 제시하는 일에 앞장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상임대표는 하와이 방문에 앞서 시카고, LA에 이어 토론토등도 방문하고 뉴라이트운동 미국지부 창설의 초석을 마련했다.
이석연 상임대표는 전북 정읍 출신으로 85년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89년 첫 출범한 헌법재판소 연구관직에 특채되었다.
94년 변호사로 개업이후 진보적 시민단체들에 몸담으며 헌법재판소와 관련한 공익소송을 40여건 제기했다. 지난 2월에는 ‘법무법인 서울’을 설립하고 국제거래나 통상, 기업자문 외에도 공익부를 신설해 앞으로 공익소송을 활성화 시키려고 노력하고 있다.
<신수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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