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검찰은 44세의 한 여성이 자신이 납치 강간당했다고 주장하다 지목한 혐의자가 체포된 다음날 이를 철회한 사건에 대해 그녀가 정당한 사유로 그러한 주장을 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다.
호놀룰루 경찰국은 이 여인이 자신을 납치 강간했다는 주장으로 지목한 남자를 법을 어기면서 무고하게 고발했는지에 대해 조사 중이었으며 최근 이에 대한 증거자료를 시 검찰 측으로 넘겼다. 검찰은 현재 그녀를 경범죄로 기소할 것인지에 대해 논의 중이다.
이번 사건은 강간을 주장한 여인이 지난 4월 11일 칼리히 인근에서 자동차 고장으로 멈춰서 있던 중 한 남자가 도움을 빌미로 접근해 자신을 강간했다고 신고한 사건이었다.
시 경찰국은 이후 기자회견에서 범인을 찾는데 주민들의 도움을 요청했었으며 크라임스타퍼의 제보로 지난 19일 용의자인 리키 알바노(44)는 검거되었으나 다음날 20일 무혐의로 풀려 났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