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하 회장이 이끄는 메릴랜드시민협회가 직전 회장인 6대 김영천 회장을 제명 처분했다.
김용하 회장은 7일 “지난 5일 긴급 임시이사회를 갖고 회장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해 협회를 공중분해 위기까지 몰고 간 김영천 전 회장을 회칙 제 11조 10항 ‘협회 명예 훼손’을 이유로 제명 처분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김영천씨는 회장직을 사임하고 나서 직전 회장이 이사장이 되는 회칙에 따라 이사장으로서 협회 안정을 취해야 했으나 워싱턴한인연합회 수석 부회장으로 자리를 옮겨 협회를 위기로 몰았다”고 말했다.
협회는 또 지난 3일 임원 이사회를 갖고 차영대 초대 회장, 박태수, 송주섭 이사를 제명했다.
김 회장은 “이들은 김영천 전 회장이 시민권이 없다는 이유를 내세워 협회 수호위원회를 만들고 김 회장이 사임했음에도 불구, 기존 협회와 똑 같은 이름의 협회를 만들었다”고 제명 이유를 밝혔다.
신임 임원 이사명단은 다음과 같다.
이사장 전계호, 수석부회장 이지환, 부회장 박설희 정상원 유기장, 부이사장 정백훈, 사무총장 배금희, 총무 유재일.
감사 이창선, 재무 엄기찬, 공보 강종식.
고문-손순희 이인영 박남영 박충기 조만경 허권 윤팔혁 이석노 계광호 서기찬.
자문-정태경(법률)이선호(회계) 서운식 김영창 변목자 배영기.
이사-고소희 고일호 김건대 김숙희 김영일 김용대 김용재 노근우 마정근 박남영 박수호 박용규 배영기 변목자 안영오 안지윤 유경자 유동민 유재일 이경수 이린다 이영선 이영진 이인영 이주원 이춘수 임임금 정혜련 최광진 한동철 한상두 한수웅 서병재 김선천.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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