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남식 부산광역시 시장
“글로벌 시대에 물류중심지로서 세계 일류 도시를 지향하고 양 도시가 고부가 가치 산업의 교류를 통해 경쟁력을 향상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부산광역시 허남식 시장은“이번 자매도시 조인식을 통해 양 도시는 공동의 발전과 이익을 가져오게 될 새로운 기회이다. 양국의 경제적 대표 도시로서 두 도시가 주축이 되어 FTA 시대에 발 맞춰 나가는데 주도적 역할을 하게 된다”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시카고와는 선물거래, IT 산업, 자동차 부속품, 철강, 컨벤션 등 경제 산업적인 면에서 유사성 및 서로 교류를 통해 배울 점이 있다는 허 시장은“부산은 세계 5위의 물동량을 자랑하고 있으며 동북아 물류 중심으로 시카고는 아시아 진출에 있어 부산을 경제 물류의 허브로 사용하는데 있어 전혀 손색이 없을 것”이라며“시카고는 부산을 통해 아시아에서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수 있을 것이다”고 부산이 가지는 장점을 전했다.
허 시장은“시카고시 뿐만 아니라 시카고 한인들과 부산시민들과도 폭넓은 교류를 기대한다. 시카고 한인들이 실시하는 행사에 부산시는 대표단 파견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방침이며 이번 조인식이 있기까지 추진위원회의 활약이 대단히 큰 역할을 해주었다”며 많은 노력을 경주한 시카고 한인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정규섭 기자>
5/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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