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ew Science
코넬대학 나노입자 코팅 섬유 개발
때 거의 안타 빨래할 필요도 없어
코넬 대학이 입기만 하면 독감도, 감기도 안 걸리고 스모그 가득한 도심에서도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으며 독개스 속에서도 안전하고 우주복처럼 거추장스럽지도 않으며 빨래도 필요 없는 ‘기적의 옷’을 개발했다고 ABC 뉴스가 전했다.
‘개인용 공기정화 시스템’격인 신종 섬유가 탄생한 것이다. 섬유과학 전공자인 후안 히네스트로사와 디자인 전공자 올리비아 옹이 공동으로 개발한 이 섬유는 학교 패션쇼에 소개되자마자 군 화생방 관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 섬유는 바이러스와 세균을 잡아내는 나노입자로 코팅돼 있지만 겉보기에는 일반 섬유와 다름이 없다.
히네스트로사는 나노 입자를 섬유 입자 주변에서 이동시켜 옷의 색깔을 바꾸는 방법도 개발 중이다. 이를테면 아침엔 푸른색 셔츠를 입고 출근했다가 저녁에 파티에 갈 때는 셔츠에 자기장을 공급, 입자를 움직여 검은 색으로 바꿀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나노 입자로 코팅된 섬유는 더러움을 훨씬 덜 타기 때문에 세탁도 그다지 필요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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