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콥과 에밀리가 8년 연속 미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아기 이름의 자리를 지켰다.
사회보장국(SSA)이 11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남아 아기 이름은 제이콥에 이어 마이클, 조슈아, 이던, 매튜, 대니얼, 크리스토퍼, 앤드류, 앤소니, 윌리엄 순으로 가장 인기 있었으며 여아 이름은 에밀리 다음으로 에마, 매디슨, 이사벨라, 아바, 애비게일, 올리비아, 해나, 소피아, 사만다 등이 뒤를 이었다.
이는 2005년 명단과 별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특히 에밀리는 1996년 이후, 제이콥은 1999년 이후 매년 최고 인기 이름으로 군림하고 있다. 반면 캐트리나는 허리케인을 계기로 여아 이름 382위로 100위 이상 추락했는데 그래도 850명의 여아가 지난해 캐트리나의 이름을 갖게 됐다.
이번 명단은 2006년 사회보장국에 접수된 420만명의 소셜시큐리티 카드 신청서를 토대로 집계된 것으로 사회보장국은 매년 마더즈 데이를 앞두고 인기 아기 이름 명단을 발표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