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광주민주화운동 27주년 기념식이 13일(일) 오후 1시 애난데일의 메이슨 디스트릭 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기념식은 워싱턴한인연합회(회장 김인억), 북버지니아한인회(회장 백인석), 수도권MD한인회( 회장 신근교)가 공동 주최하고 호남향우회(회장 조필상)가 주관한다. 행사에서는 권태면 총영사의 노무현 대통령의 기념사 대독, 3개 한인회장들의 기념사와 추모사 순서도 마련된다.
기념식 후에는 오찬과 야유회가 있으며 호남향우회 산하 5.18 희생자 후원회(위원장 박병호)는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후원자 신청을 받는다. 후원자 기금은 한국 5.18 희생자 유가족에게 보내진다.
조필상 호남향우회장은 “한국의 민주화를 열망했던 5.18이 이제는 3.1절이나 8.15 광복절과 같이 국가 기념일로 지정된 만큼 더 이상 호남향우회만의 행사가 아니다”면서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당부했다.
워싱턴에서는 1981년부터 매년 희생자 추모식이 개최되고 있다.
문의 (703) 608-2832 성대환 사무총장. 장소 6621 Columbia Pike Annandale VA 22003.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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