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경기 지역 출신 워싱턴 한인들의 친목 모임이 결성됐다.
중부향우회는 12일 발기인 대회를 갖고 김만경 준비위원장(사진.71)을 초대 회장으로 선출했다. 이날 저녁 웰빙웰던에서 열린 발기 모임에는 80여명의 향우들이 참석, 친목을 다졌다.
김 회장은 “80년대부터 중부향우회를 조직하고 싶었으나 서울구락부가 활동 중이라 보류해왔다”며 “요즘 서울구락부가 사실상 활동을 중단한데다 중부 지역 향우들의 요청이 많아 모임을 준비하게 됐다”고 결성 취지를 밝혔다.
경기도 이천의 장호원 출신인 김 회장은 버지니아 스프링필드에 거주하고 있다.
김 회장은 “앞으로 한 달 내에 창립총회를 열어 회장 인준을 받는 한편 본격적인 사업을 펼칠 것”이라며 서울, 경기 지역 향우들의 많은 동참을 당부했다.
중부향우회는 앞으로 회원간 친목과 상호부조, 장학제도 운영 등 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임종철 준비위원은 “창립총회 후 이사회를 구성하고 월 1회 정기모임을 가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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