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여인들의 모임’은 마더스 데이를 맞아 양로원을 방문, 외로운 노인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석은옥 회장등 12명의 회원들은 12일 훼어팩스 너싱 센터를 방문, 준비한 어머니 날 카드를 카네이션, 쿠키와 함께 전달하며 50여명의 미국 노인들을 위로했다.
이날 회원들은‘어머니 은혜’와 ‘아리랑’등을 합창하고 봉사에 나섰다.
이날 봉사에는 석은옥 회장을 비롯 안정옥 양로원 봉사팀장, 김채옥, 김미원, 채수희, 문숙, 유숙향, 김경혜, 박정애, 백숙자, 심경미, 손지언 회원이 참가했다.
격월로 홀수 달 둘째 토요일에 실시되는 양로원 방문은 지난 3월에 이어 두 번째 마련된 것.
한편 ‘아름다운…’은 최근 분과별 팀을 조직, 팀장을 선정했다. 팀장은 안정옥(양로원 방문), 김경혜(외로운 여인 돕기), 심경미(기금 모금 봉사), 채수희(연간 회지 발간 준비위)씨.
‘아름다운…’은 훌륭한 여성 지도자들의 정신을 배우고 함께 아름다운 삶을 개척해 나가기 위해 지난해 10월 결성됐다.
정기모임은 격월로 짝수 달 셋째 토요일 오후 7시에 열리며 여성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문의(703)644-3850 석은옥 회장.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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