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럼비아 소재 빌립보교회(송영선 목사)는 11-13일 부산 수영로교회의 정필도 목사(사진)를 초청, 터닝포인트집회를 가졌다.
정 목사는 ‘행복한 그리스도인’, ‘부흥되는 건강한 교회’등을 주제로 5차례 집회를 인도했다.
정 목사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전도하는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면 예배, 섬김, 전도의 자세가 다르다”며 “건강한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를 닮아가며 성도들과의 교제도 남달라 계속해서 성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정 목사는 “균형있는 성장을 위해 소그룹 사람들과의 교제가 있어야 하고, 영적인 정기검진을 받아야 하며, 배워서 알게 된 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해야 한다”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믿고 말씀대로 살고, 하나님을 사랑하며, 범사에 감사하는 사람은 하나님께 영광을 받는다”고 강조했다.
정 목사는 서울대와 총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리폼드신학교에서 목회학 박사를 취득했으며, ‘교회는 무릎으로 세워진다’를 저술했다. 수영로교회를 개척 30년만에 재적 신자 4만을 넘는 대형교회로 성장시켰다.
정 목사는 “지난 30년 동안 기도운동, 성경공부운동, 전도운동을 해 왔으며 이것이 성장의 핵심”이라며 “교회는 기도가 살아있고 능력과 응답이 쌓여야 한다”고 말했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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