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중순경 종결예상
일리노이주 2008 회계연도 전문직 취업비자(H-1B) 접수증 발급이 6월 중순쯤 종결될 전망이다.
연방이민귀화국(USCIS)은 일리노이주를 포함, 미 서부와 중서부의 취업비자 신청서를 접수받는 캘리포니아 서비스센터는 15일 현재, 신청서 폭주로 인해 접수증 발급 및 시스템 입력 작업을 계속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민국이 발표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캘리포니타 센터의 접수증 발급은 6월 15일에나 최종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을 비롯한 뉴저지, 펜실베니아, 커네티컷, 메사추세츠 등 동부 16개주의 신청서를 접수받는 버몬트 서비스 센터는 이보다 조금 빠른 6월 2일이 최종 접수증 발급 예정일로 알려졌다.
이와 관련, 이민법 전문 변호사들은 캘리포니아 센터의 작업이 아직 끝나진 않았지만 일부를 제외하고 대부분 고객이 접수증을 받은 상태라고 전하고 아직 신청서 원본을 반송받지 않은 경우 이민국에 제출한 체크가 은행계좌에서 빠져나갔는지 여부로 접수 사실을 가늠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한편 이번 최종 접수증 발급 예상일은 급행 서비스(Premium Processing)가 아닌 일반 접수를 대상으로 한 것으로 일리노이주 지역에서 급행 서비스(Premium Processing)를 신청한 뒤 아직 접수 여부를 통보 받지 못한 경우 캘리포니아 센터 급행 서비스 담당(1-866-315-5718)이나 이메일 CSC-Premium.processing@dhs.gov을 통해 문의할 수 있다. 봉윤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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