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향우회(회장 정재철)는 13일 임시총회를 갖고 신임 임원을 인준하는 한편 이사장제를 신설, 초대 이사장에 장두석 전 회장을 선출했다. 글렌버니 소재 궁전식당에서 열린 총회에는 기존 및 신입회원 9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호남향우회는 오는 6월 3일 오후 1시 30분 창립 25주년을 기념해 동포초청 친선골프대회를 파사디나 소재 콤파스 포인트 골프코스에서 개최한다. 향우회는 샷건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 대회의 대회장에 정세준 전 회장, 준비위원장에 박도규씨를 각각 선임했다. 정재철 회장은 장두석 전 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했다. 이날 인준된 임원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김진만, 최양호 ▲사무총장;채정석 ▲체육부장;이삼용 ▲봉사부장;이석근 ▲부녀부장;이성희 ▲감사;이광응, 황용식.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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