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 연방하원 아시안문화유산의 달 리셉션
바비 러시 연방하원의원(민주)과 아시안 자문위원회가 주최하는 제9회 아시안 문화유산의 달 기념식이 개최됐다.
11일 다운타운 랄프 멧칼페 연방 빌딩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손성환 총영사, 이국무 상공회의소 회장과 정광호 러시 의원 아시안 자문위원을 비롯해 태국, 필리핀, 인도, 파키스탄의 총영사와 17개 아시안 국가의 관계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손성환 총영사는“러시 의원은 시카고 아시안 커뮤니티의 든든한 후원자”라며“부산과 시카고가 자매도시가 된 것을 비롯해 한인 커뮤니티도 시카고 발전에 더욱 기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축사를 남겼다.
바비 러시 의원은 아시안 커뮤니티가 더욱 성장하기 위해서는 아시안 중에서 더욱 선출직 공무원이나 정치인이 많이 나와야 한다는 것을 강조했다. 러시 의원은“시, 주, 연방 선출직에 아시안이 더 많이 당선되기를 바라고, 미국 문화의 다양성을 위해서도 중요한 아시안 문화가 이번 달을 맞아 더욱 많이 알려지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아시안 각국의 음식과 관광홍보 비디오가 상영됐다. <이경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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