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일씨, 러닝메이트 김혜숙·서이탁씨 공식 발표
한인회장 출마 입후보자 등록을 마친 서정일 전 체육회 회장이 김혜숙, 서이탁씨 등 두 러닝메이트를 공식 발표하고 자신의 선거 캠프도 소개했다.
서정일씨는 15일 링컨우드 소재 선거본부 사무실에서 가진 기자회견에서“김혜숙 수석부회장 출마 러닝메이트는 평소 부동산협회, 이화여대 동문회 등에서 활발한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그리고 교회에서도 믿음 생활에서든, 봉사에서든 타의 모범이 되는 인사”라며 “우리가 추구하는 ‘화합’을 통한‘현지사회에서의 역량강화’라는 슬로건을 위해 열심히 노력해 줄 분이라는 믿음에서 러닝메이트로 선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부회장 출마자인 서이탁 변호사의 경우 젊은 나이지만 놀랄만한 성실성과 진실성이 나를 감탄케 했다. 변호사로서의 그의 전문 지식은 물론 봉사 정신이 투철하고, 1.5 및 2세와 1세대들을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할 수 있는 인사”라고 말했다.
김혜숙 수석부회장 출마자는 “과거 복지회, 노인복지센터 등에서 활약했던 경험을 살려 한인회가 그랜트를 획득, 재정적인 자립을 이룰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고 싶다”는 각오를 밝혔다. 서이탁 부회장 출마자는“나의 전공을 살려 법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한인들을 위해 봉사하고 싶다”는 포부를 나타냈다.
한편 서정일씨의 선거본부는 선거대책위원장에 진학수 전 이북도민회연합회 회장, 1본부장에 정차곤 전 평통 부회장, 2본부장에 이경복 한인회 수석부회장, 3본부장에 서정률 전 평통위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 그 산하에 1~9개 팀이 시카고와 서버브를 대상으로 선거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 박웅진 기자
사진: 서정일(앞줄 오른쪽 두 번째)를 비롯한 선거본부 관계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씨의 왼쪽과 오른쪽이 각각 김혜숙, 서이탁 러닝메이트.
5/17/07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