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소니언 간부, 한인 여직원과 스캔들
스미소니언박물관 사업부 총책임자로 근무해온 백인 남성이 한인 부하직원을 편파적으로 승진시키고 봉급을 인상하는 등 업무와 관련된 각종 비리 스캔들에 휘말려 사임을 결정, 이를 둘러싼 파문이 확산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지가 17일 보도했다.
이 신문에 따르면 지난 7년간 박물관의 비즈니스 유닛 책임자로 일하며 케이블 방송 ‘쇼타임 네트웍’과 30년간 9,900만달러 상당의 박물관 내 전시물 독점촬영 및 방영계약을 체결하는 등 뛰어난 사업수완을 발휘해온 게리 비어(46)는 박물관 미디어 서비스 부사장으로 재직 중인 한인여성 지니 김(39)씨가 6년 동안 5번이나 승진하고 4번이나 봉급이 인상되도록 특혜를 베풀어 구설수에 올랐다.
정제 안한 곡물, 심장병 위험 낮춰
현미와 같이 정제하지 않은 거친 상태의 곡물인 ‘전곡’이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크게 떨어뜨린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웨이크포리스트 대학 의과대학 내과전문의 필립 멜렌 박사는 의학전문지 ‘영양-대사와 심혈관질환’ 최신호 인터넷판에 발표한 연구 논문에서 총 28만5,000명을 대상으로 한 7건의 연구보고서를 분석한 결과, 전곡을 하루 2.5회 먹는 사람은 0.2회 먹는 사람에 비해 심혈관계 질환 위험이 2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전곡은 곡물의 겨, 배, 배유 등 3가지가 모두 그대로 남아있는 알곡으로 겨와 배에는 섬유, 비타민, 미네랄, 항산화물질 그리고 건강에 좋은 지방이 풍부하게 들어있으나 정제된 곡물은 두 가지가 모두 제거되며 남아 있는 배유는 에너지는 많으나 영양소가 없다고 멜렌 박사는 설명했다.
아칸소 주도에 한국 전통 건물·정원
아칸소주 수도인 리틀락 한복판에 한미 양국의 우호를 상징하는 한국 전통 건축물과 정원이 내달 들어선다. 17일 미국태권도협회(ATA)는 오는 6월22일 리틀락 다운타운에 미국 태권도계의 큰 별인 고 이행웅(H.U. Lee) ATA 회장을 기리고 한미교류를 상징하는 ‘H.U. Lee 인터내셔널 게이트 & 가든’의 제막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내달 리틀락에서 제막식을 갖는 한국 전통 건축물 ‘H.U. LEE 인터내셔널 게이트 & 가든’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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