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미스 시카고 선 김주희, 미 제니퍼 송양
미스 한국일보 이지윤, 미스 나노웰 김현정양
시카고 한국일보 주최 2007 미스 시카고 선발대회에서 김수정양이 최고 미인의 영예를 안았다.
17일 노스이스턴대학 오디토리엄에서 열린 올해 대회에서는 총 13명의 후보들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노스웨스턴대에서 비즈니스를 전공하는 김수정(앨리스 김)양이 심사위원들로부터 미모, 지성, 재치 등에서 고른 점수를 받고‘진’에 선정됐다.
미스 시카고 선발대회에는 수영복 예비 심사, 야외복, 인터뷰, 장기자랑 등 총 4개 심사 항목이 각 25점씩 배정되어 최고 100점 만점으로 7명의 심사위원들이 평가를 내려 진, 선, 미를 비롯 미스 한국일보와 미스 나노웰등 5명의 미중서부 대표 미인들을 뽑았다.
한국에서 열리는 미스 코리아선발대회 본선에 미중서부를 대표해 참가하게 되는 2007 미스 시카고‘진’김수정양은“이름이 호명되는 순간 너무 떨렸지만 이 순간 너무 행복하다. 다른 후보들에게 미안한 감이 든다” 며 “미스 시카고로서 앞으로 자신감을 가지고 한인사회에서 모범적인 역할을 하겠다” 고 말했다.
미스 시카고‘선’에는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대 덴탈 과정 재학 중인 김주희양이,‘미’에는 지난 대회 미스 한국일보를 차지했던 세인트 토마스대 재학중인 제니퍼 송양이 차지했으며 미스 한국일보는 이지윤양, 미스 나노웰은 김현정양이 각각 수상했다.
한편 이날 대회에 참가한 13명의 후보들은 본심에 앞서 실시된 리허설과 예비심사 등 쉴 틈없는 일정 속에서도 미소를 잃지 않고 서로간 경쟁 보다는 격려를 아끼지 않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였다.
또한 본 심사에서는 우아하고 아름다운 워킹과 함께 자신 장기를 유감없이 자랑했으며 돌발 인터뷰에도 자신감을 갖고 자신의 소신을 밝혀 대회장을 가득 메운 관객들의 갈채를 받았다.
대회 오프닝 공연은 한인사회에서 열정적인 활동을 보이는 록 밴드‘레몬 스카이’의 열창으로 미의 축제인 이번 대회를 위해 분위기를 고조 시켰으며 결선후보 선발에 앞서 섹소폰 신동이라는 애칭이 걸맞는 제시카 리양의 연주가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한편 올해 대회는 ‘3 LAB’, ‘리빙 포레스트’이 특별 협찬사로 참여했으며 대한항공, 니만마커스, mb 파이낸셜 은행, 제일네온간판, HOTUSA 등이 후원했다.
<정규섭 기자>
사진: 2007년도 미스 시카고 선발대회 입상자들.(왼쪽부터 미스 한국일보 이지윤, 미 제니퍼 송, 진 김수정, 선 김주희, 미스 나노웰 김현정양)<임명환 기자>
5/19/07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