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기도내 수출유망기업들이 참가한 워싱턴 무역상담회가 성황을 이뤘다.
한국 무역협회 워싱턴지부(지부장 이우원)가 18일 타이슨스 코너의 쉐라톤 호텔에서 주최한 이날 무역상담회는 본국 경기도 소재 수출유망기업들 15개업체의 미국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마련된 것.
무역협회 박진성 차장은 “훼어팩스 경제개발국은 물론70~80업체들이 방문, 관심있는 업체와 상담을 벌였다”면서 “미국업체들은 주로 지문인식 문잡이, 공기청정기, 정수기 품목에 관심이 많았고 한인업체들은 식품, 이미용 관련 품목에 관심이 높았다”고 밝혔다.
박 차장은 “워싱턴한인연합회와 한인무역협회 등 한인단체들도 한국 중소 기업들이 미국 시장 개척을 돕기 위해 워싱턴 지역 바이어들과의 거래 알선을 도와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무역상담회에서는 500만달러 규모의 사업의향서를 체결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도 거둔 것으로 알려졌다.
잉크 및 주변기기업체인 에이아이티(AIT. 대표 박행운)사는 미국업체와의 자동잉크충전시스템 공장 뉴저지 설립 및 기술제휴와 관련, 300~500만달러의 로열티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박 대표는 “계약이 완전히 확정된 것은 아니지만 20여개 업체가 큰 관심을 보이는 등 앞으로 미국시장 개척 전망이 밝은 것 같다”고 말했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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