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선정하는 AP 및 IB 과목 제공 기준 전국 100대 우수 공립고교에 남가주 지역에서 2개 학교가 순위에 올랐다.
21일 뉴스위크가 발표한 2007년 우수고교 리스트에 따르면 풀러튼의 트로이 고교가 전국 28위에 오르며 남가주 지역 고교 가운데 최상위에 랭크됐고 이어 LA한인타운 인근의 매그닛인 LACES(LA Center for Enriched Studies)가 전국 46위에 선정됐다.
이밖에 패사디나 마셜고교(123위)와 PV페닌슐라고교(155위), 라카냐다고교(161위), 어바인 유니버시티고교(173위), 말리부고교(176위), 노스할리웃고교(181위), 샌타모니카고교(192위), 세리토스고교(194위) 등이 200위권 내에 들었다.
뉴스위크는 매년 각 학교에서 학생들이 치른 AP 또는 IB 과목의 전체 시험 횟수를 12학년 졸업 예정자수로 나눈 ‘챌린지 지수’(Challenge Index)를 기준으로 우수 공립학교를 선정하는데, 이 지수는 그 학교의 대학 진학 예정자 1명당 수강한 AP 또는 IB 과목수의 평균치를 나타낸다.
뉴스위크는 챌린지 지수가 1.0 이상인 학교의 경우 전국 공립고교 가운데 상위 5%에 드는 우수학교라고 밝혔다.
그러나 공립학교 중 SAT 영어+수학 평균 1,300점 이상, 또는 ACT 평균 27점 이상인 우수 매그닛 또는 차터스쿨은 순위 선정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김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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