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논·프레즈노·리버사이드 3곳
이민국‘경제특구’
정규 투자이민 요건의 절반인 50만달러를 투자, 영주권을 받을 수 있는 ‘외국인 무역·수출 활성화 경제특구’(Regional Center)에 남가주 인근의 샌버나디노·리버사이드 지역이 새로 포함돼 가주내 대상 지역이 3곳으로 늘어났다.
연방이민귀화국(USCIS)이 최근 발표한 2006·2007 경제특구 투자이민(EB-5) 프로그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샌버나디노 지역의 ‘CMB 수출 지역센터’가 지난 4월18일 신규 경제특구 EB-5 대상지로 승인돼 남가주 가까운 곳에서 50만달러로 투자이민 신청을 할 수 있는 지역으로 추가됐다.
이에 따라 가주내 투자이민 대상 경제특구는 ▲버논시 재개발공사(식료품가공, 섬유제조, 가구제조업 등 대상) ▲가주 농업수출 컨소시엄(프레즈노 등 중가주 지역 9개 카운티 지역에 걸친 포도와 아몬드 수출용 재배 투자) ▲CMB 수출지역센터(샌버나디노, 리버사이드의 과거 군사기지 지역 재개발 투자) 등 3곳이 됐다.
이민귀화국은 이밖에 위스콘신주 MMAC 등 전국에서 4곳을 올해 경제특구로 신규 지정하고 가주 농업수출 컨소시엄 등 기존의 4곳도 재지정을 승인하는 등 가주 2곳을 포함 모두 8개 지역을 신규 또는 재승인해 투자이민 활성화에 대한 의지를 나타냈다.
<김상목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