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라카냐다 메모리얼 팍에서 ‘한국 문화축제’를 개최하는 라카냐다 아웃리치 위원회 임원 및 관계자들. 로라 박(뒷줄 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김승혜, 김종필, 루시 박 부회장, 소니아 정 회장, 테리 이씨.
26일 라카냐다서 ‘한국문화 축제’
태권도·무용·음식 등 소개
‘메모리얼 연휴는 한국문화 축제와 함께’
본격적인 여름휴가 시즌 개막을 알리는 메모리얼 연휴를 앞두고 주부들은 설렘 반, 걱정 반이다. 즐거운 연휴가 다가오면서 모두들 들뜬 마음이지만 특별한 이벤트를 미처 준비하지 못했다면 사흘 연휴 동안 자녀들과 무엇을 해야 할 지 고민이 많다.
가족과 함께 공원으로 봄나들이를 떠나 한국문화에 대해 배우고 한국음식도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라카냐다 시정부 산하의 ‘라 카냐다 아웃리치 위원회’(회장 소니아 정)는 26일 오후 5~7시 라카냐다에 있는 메모리얼 팍(풋힐과 라카냐다 코너)에서 제2회 ‘한국문화 축제’를 개최한다.
라카냐다 시가 메모리얼 데이를 기념해 하루 종일 공원에서 행사를 갖는데 한인 학부모들로 구성된 아웃리치 위원회가 저녁시간을 한국을 소개하는 축제의 시간으로 꾸미게 된 것. 올해 지난해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맛있는 한국 음식이 준비돼 참석자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한다.
소니아 정 회장은 “지난해 300여명의 주민들이 모여 대성황을 이뤘다”며 “한국과 한국 문화를 소개하는 의미있는 행사인 만큼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성원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무용 등이 소개되며 한인 학생들로 구성된 라카냐다 중학교 현악 4중주 팀과 KAMA 합창단이 아름다운 음악과 한국의 소리를 선사할 계획이다. 문의 (818) 437-2578
<김동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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