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새찬양후원회(이사장 이범선)가 주최한 제 4회 찬송가 콩쿨 워싱턴 지역 대회 본선 입상자들이 19일 맥클린의 랭글리 고등학교 강당에서 연주회를 가졌다.
이날 연주회에서는 지난 5일 열린 본선에서 대상을 받은 제니 송(피아노 부분), 전 리 양(바이올린), 염채영, 모니카 위, 손보민(앙상블) 양 등과 입상자들이 참석, 주옥같은 멜로디로 관객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연주회에 앞서 열린 시상식에서 입상자들은 굳스푼의 김재억 목사로부터 상과 상패를 전달받았다. 미셸 조씨는 최우수 지도자상을 수상, 상금 1,000달러를 받았다.
대상 수상자 5명은 전국 11개 도시와 중국, 캐나다, 한국에서 입상한 연주자들과 오는 6월 2일 뉴욕 카네기 홀에서 열리는 ‘내셔널 수상자 연주회’에 워싱턴 지역을 대표, 참가하게 된다.
정정호 후원회 디렉터는 “올해 전국적으로는 20개 팀이 카네기 홀에서 연주하며 워싱턴에서는 3개 팀의 5명이 참가하는 것으로 결정됐다”며 “올해는 중국과 텍사스, 플로리다 지역이 참가하면서 경쟁이 치열해졌다”고 말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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