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해양대기국 기상예측

오는 허리케인 시즌동안 13~17개의 열대성 폭풍이 형성되고 이중 7~10개가 허리케인이 될 것이라고 정부 기상학자들이 예상했다.
국립해양대기국(NOAA)은 예년보다 분주한 허리케인 활동이 있을 가능성이 75%로 동부와 걸프해안 지역의 거주자들은 이에 대비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고 22일 경고했다.
이에 앞서 이미 2개 민간 기상예측기관이 예년보다 많은 열대성 폭풍과 허리케인을 예상한 바 있는데 콜로라도 주립대학의 연구팀은 17개의 열대성 폭풍을 예측하고 애큐웨더(AccuWeather)는 13~14개의 열대성 폭풍 가운데 6~7개가 미국 해안에 상륙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편 6월1일로 허리케인 시즌이 공식적으로 시작되기도 전에 이미 아열대 폭풍 안드레아가 남동지역에 형성돼 올해 최초의 기명된 폭풍으로 기록됐다.

<우정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