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군위안부 결의안 통과를 위해 한인들이 막판 로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워싱턴 범대위는 22일 55명의 연방하원의원 사무실을 방문, 위안부 결의안 지지를 촉구했으며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 등 주요 의원들에게는 한인사회에서 모아진 청원서와 서명이 전달됐다.
펠로시 하원의장에게는 워싱턴주 3,000명, 뉴욕 155명 등의 청원서와 DC 지역에서 모은 2,284개의 서명이 전달됐으며, 스테니 호이어 의원은 텍사스주 2,813명, 워싱턴 DC 2,284명의 청원서를 전달받았다. 또 탐 랜토스 외교위원장은 3,284개의 서명과 124명의 청원서를 받았다. 범대위는 접촉 의원 중 13명에게서 공동 발의에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이번 로비 데이는 하원의원들을 상대로 한 여섯 번째 캠페인이다.
한편 23일 결의안이 상정된다는 보도를 접하고 급히 전날인 22일 로비 데이를 가졌던 범대위는 5월중에는 상정 계획이 없다는 사실을 확인하고 다시 대책 회의를 열어 차후 캠페인 계획을 논의하기로 했다.
연방하원 로비 데이 캠페인에는 총 15명의 한인들이 참가했으며 4개 그룹으로 나누어 각 의원 사무실을 방문했다. <이병한 기자>
문의 (703)625-69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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