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 미스 유니버스 왕관은 미스 일본 모리 리요에게 돌아갔다.
AP통신은 28일(현지시각) 밤 멕시코 멕시코시티에서 열린 2007 미스 유니버스 선발대회에서 일본의 모리 리요가 올해의 미스 유니버스로 선정되는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고 보도했다.
2위는 마지막까지 미스 유니버스 왕관을 놓고 경쟁을 벌인 미스 베네수엘라가 차지했다.
지난해 미스 유니버스로 선정된 술레이카 리베라(푸에르토 리코)로부터 왕관을 물려받은 모리 리요는 미스 유니버스로 호명되는 순간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고 AP통신은 전했다.
한편, 이날 최종 후보군인 미스 유니버스 톱 10에 올라 본상 수상이 유력시 된 한국대표 이하늬는 4위(3rd runner-up)의 쾌거를 이뤘다 .
이하늬는 이에 앞서 2007 미스유니버스 협력업체인 글로벌 뷰티스에서 진행한 사전심사에서 77명의 후보 중 최고점수 94.58 얻으며 본상 수상이 유력시 됐다.
이하늬는 또 2007 미스 유니버스 공식 사이트 글로벌 뷰티스에서 진행한 등 4개 부문 사전심사에서 모두 상위권에 오른데 이어 ‘아름다운 얼굴’ ‘아름다운 전통의상’등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며 주목을 받았다.
[기사제휴] 노컷뉴스 전수미 기자 coolnwarm@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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