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년도 워싱턴 최고 미인의 영예는 장혜미 양(18)에 돌아갔다. 1일 노던 버지니아 커뮤니티 칼리지 문화센터에서 개최된 제34회 미스코리아 워싱턴 선발대회에서 장 양이 워싱턴 진에 선발됐다.
장 양은 올 8월 버지니아주 게인스빌의 배틀필드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버지니아 커먼웰스대(VCU)에 진학하는 예비 대학생.
한국일보가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모두 8명의 미녀들이 출전, 열띤 미의 경연을 벌였다. 미스 워싱턴 선에는 신혜진 양(18, 맥클린고 12년), 미는 강주연 양(24, 캠벨대)이 뽑혔다. 또 미스 한국일보에는 최희수 양, 대한항공 임지아 양, 폴 미첼 김보라 양, 인기상 양윤정 양, 장려상은 김나영 양이 선정됐다.
기호 2번을 달고 진에 오른 장혜미 양은 워싱턴 미인을 대표해 한국일보 본사 주최로 오는 8월 서울에서 개최될 예정인 2007년 미스 코리아 본선대회에 출전하게 된다.
진에는 서울 왕복 항공권과 체재비가 지원된다. 또 선과 미에는 각각 장학금 1천달러와 500달러 및 부상이 제공됐다.
심재문씨와 2005년도 미스 워싱턴 선 김민전 양의 사회로 진행된 올 대회는 400석의 행사장이 꽉 메워진 가운데 출전 미녀들의 가족, 친구들의 뜨거운 응원전 속에 펼쳐졌다. 심사는 드레스 복과 수영복, 인터뷰, 장기자랑 결과를 종합해 최종 순위를 가렸다.
심사위원은 이태미 한미문화예술재단 이사장(심사위원장), 김승복 대한항공 워싱턴 지점장, 김응권 척추신경 전문의, 김진아 변호사, 윤성원 성형외과 의사, 질 박 JPC 대표, 채드 하워드 폴 미첼 디렉터가 맡았다.
<이종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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