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여선교회연합회(회장 박복례)는 노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봉사활동을 추진한다.
여선교회연합회는 31일 저녁 서번 소재 사랑의 교회에서 임원회의를 갖고 독거 노인 등 생활이 어려운 노인들을 돕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등을 시행하는 등 활동 영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임원들은 교회협의회의 청소년 수련회와 청년 찬양제인 매치 스트라이크 및 축구협회의 청소년 축구대회를 지원하기로 한 기존 방침을 재확인하는 한편 오는 10일 열리는 찬양제 후 새로운 활동에 대해 계속 논의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또 바자회를 수시 개최, 기금을 모으는 한편 메릴랜드한인회 주최 코리안 페스티벌에도 부스를 대여해 음식물을 판매할 계획이다.
여선교회연합회는 임원회의에 앞서 최한용 지도목사의 인도로 찬양제를 위한 기도모임을 가졌다.
최 목사는 ‘하나가 되자’ 주제의 설교를 통해 “복음의 원천은 하나님이며, 복음의 전달은 성령의 하나님 뜻으로, 복음의 초점은 예수께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여선교회연합회는 10일(일) 오후 5시 30분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제11회 연합찬양제를 개최한다.
메릴랜드한인교회협의회가 오는 25-28일 프레더릭 소재 안나산기도원에서 개최하는 청소년 연합수련회와 청년연합의 매치 스트라이크 후원을 위한 기금 모금을 겸한 이 행사에는 MD사랑의 침례교회 등 20개 교회의 성가대 및 중창단이 참가한다. 또 바리톤 김원경 교수가 특별초청된다.
박복례 회장은 “각 교회 찬양대가 실력을 겨루는 자리가 아니라 찬양을 통해 서로 연합하고 화합하는 축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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