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돕기센터 주최 무료 진료 보건 전시회
한인서로돕기센터(원장 신중균) 주최로 6일 오전 9시30분부터 열린 무료 진료 보건 전시회에 1천여명이 참여하는 성황을 이뤘다.
올해로 28회째를 맞는 이번 무료진료 보건 전시회는 서로돕기센터가 매년 한인들의 건강을 위해 기획 추진하는 행사로 시카고 보건소, 아시안 보건 센터, 스웨디시 코브넌트 병원, 아시안 휴먼 서비스(AHS), 제일종합의료원 등에서 13명의 각 진료과목 전문의와 12명의 전문 간호사가 자원봉사로 수고했다.
신중균 원장은 “보험이 없거나 바빠서 몸관리에 신경을 많이 쓰지 못하는 한인들을 위해 자기 건강 관리 차원에서 매년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며 “앞으로 한인들의 건강한 삶을 위해 더욱 노력해 이러한 기회를 늘려 나갈 수 있도록 힘쓰겠다” 고 말했다.
시카고 시청 휴먼 서비스국의 마조리 존슨 프로젝트 코디네이터는 “서로돕기센터에서 실시하는 무료 진료 서비스는 시카고 지역내에서 검진이 필요한 많은 이들에게 혜택을 주고 있으며 시카고 휴먼 서비스국도 파트너로서 상담, 법률, 패밀리 서비스 등 다양한 방면으로 적극 지원 하도록 노력하고 있다” 고 전했다.
시카고 보건소 전영선 부인과 전문간호사는 “아파야만 병원을 가는 한인들의 건강 사고 방식이 바뀌어야 한다” 면서 “특히 40세 이상 여성분들은 자궁검사와 혈액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해 암을 비롯한 부인병을 초기에 발견하는 것과 함께 운동과 음식조절을 적절히 병행 하는 것이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나일스에 거주하는 주부 박영씨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참여해 많은 도움을 받았다. 보험이 없는 이들에게는 당뇨, 안과, 콜레스테롤, 골다공증 검사 등 다양한 검진을 받을 수 있는 이같은 무료검진행사가 매우 유익하다. 기회를 마련한 단체들에게 감사한다” 고 전했다.
이날 보건 전시회에는 15개 진료과목의 검진과 더불어 가정상담, 어린이 납중독, 식품영양, 가정폭력 방지, 시민권 신청, 이민법 등 다양한 분야의 상담도 함께 실시됐으며 무료 진료 이외에도 무료 급식 행사도 병행돼 참가 인원이 1천명을 넘어선 것으로 추산됐다.
<정규섭 기자>
사진: 무료 진료 보건 전시회 참가자들이 진료를 받고 있다.
6/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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