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전통 의상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미 주류사회에 소개시키기 위한 특별 강연 및 전시회가 13일(수) 주미한국대사관 코러스하우스와 섬유 박물관에서 열린다.‘한국의상의 번창:500년의 저고리’란 주제로 열릴 행사는 오전 11시~오후 1시 코러스 하우스 강당, 오후 6시~8시 DC 섬유 박물관에서 열린다. 렉처에는 동양미술사학자 이성미 박사, 한복 디자이너 김혜순 교수(목원대, 원광대), 최현숙 교수(동덕여대 의상학과 ), 김영순 교수(목원대 미대)등이 강연한다.
한승주 전 주미대사 부인인 이성미 박사는 ‘전통적인 한국여성의 삶과 예술’ , 김혜순씨는 ‘아름다운 우리 저고리 역사’를 주제로 강연한다.최현숙 교수는 ‘전통을 넘어-한국미의 현대화:한복’을 타이틀로 한국 전통 의상인 한복의 독창성과 우수성에 대해 설명한다.
김영순 교수는 ‘보자기:한국의 조각보’를 주제로 강연한다.행사에서는 전통의상 작품전도 곁들여진다.
전시회에서 한복 디자이너 김혜순 교수는 ‘16세기에서 19세기까지 저고리 변천사’, 김영순 교수는 ‘보자기 관련 시리즈,’ 최현숙 교수는 ‘현대화된 한복스타일 의상’등을 선보인다.
행사는 스미스소니언 자연사 박물관의 한국관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렉처는 한국복식과학재단, 김가 그룹이 주관한다.
행사 참가비는 없으나 사전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202)338-5985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