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티모어지역 기독교인들이 함께 은혜로운 찬양의 축제를 가졌다.
메릴랜드 여선교회 연합회(회장 박복례)는 10일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벧엘교회에서 연 제11회 연합찬양제에는 20개팀이 참가, 열띤 믿음의 경합을 벌였다. 오는 25-28일 열리는 교회협의회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후원하기 위한 이 찬양제는 800여명이 참석하는 성황을 이뤘다.
각 출전팀들은 남녀혼성중창, 성가대, 반주단과 함께하는 중창, 공동으로 교회를 사용하는 미국교인들과 연합 합창 등 다채롭게 구성돼 ‘거룩한 주’, ‘먼저 그 나라와’ 등의 성가를 정성스레 선사했다.
여선교회연합회는 이날 모인 헌금 등 5,000달러를 청소년 연합수련회를 위해 교회협의회에 전달했다.
박복례 회장은 “울려 퍼지는 찬양의 메아리가 자라나는 청소년들을 육성하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JC미션(이사장 명돈의 목사)은 김에스더(김요한 목사), 현숙현(현종각 목사), 최다니엘(최한용 목사). 안휘재(안준식 목사) 등 4명의 목회자 자녀에게 각 1,000달러의 장학금을 수여했다.
찬양제에 앞서 가진 예배에서 교회협의회장인 이치원 목사는 ‘하나님이 주신 선물’제하의 설교에서 “하나님이 주신 평강으로 이 땅에서 능력있게 사역하고,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하며, 무엇을 하던 그리스로의 이름이 있도록 하자”고 강조했다.
이 목사는 장애란 전 여선교회연합회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고, 한기덕 메릴랜드한인회장이 축사를 했다.
한편 찬양제 출전교회는 다음과 같다.
태멘장로, 볼티모어, 순복음볼티모어, 안디옥침례, 열린한인침례, 온누리선교, 볼티모어중앙, 에덴연합감리, 중앙침례, 벨에어침례, 예루살렘장로, 메릴랜드사랑의침례, 빌립보, 벧엘, 서광, 워싱턴온누리침례, 새소망, 사랑의, 볼티모어주님의, 경향가든 교회.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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