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인무역협회, 8월 국제박람회 참관단 모집
워싱턴 한인무역협회(회장 민승기)가 오는 8월 중국 연길에서 열리는 IT 무역박람회에 참가할 한인들을 모집한다.
워싱턴을 방문한 조철학 연길시 시장 등 8명의 유치단은 11일 한인무역협회 임원들과 만나 오는 8월 연길서 열리는 무역박람회에 워싱턴 지역의 한인들이 참가해 줄 것을 요청했다.
조철학 시장은 연길을 워싱턴지역 무역인들이 직접 방문, 눈으로 확인해 주길 당부한다면서 외국 기업에 대한 우대정책이 많아 현재 많은 기업들이 투자하고 있다고 밝혔다.
조 시장은 “지난 해 열린 박람회에 180여개 업체 2000여명의 바이어가 참여해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면서 “올해는 30여개국에서 2,5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무역협회의 민승기 회장은 “오는 8월27일부터 사흘간 연길 국제투자무역 박람회에 참석할 무역에 관심있는 한인 30여명으로 참관단을 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워싱턴 방문단에 함께 한 유대진 연길 IT 밸리 유치관리위원회 위원장은 최근 연길은 IT공단을 만들어 현재 22개 기업이 유치된 상태라면서 130만평의 공단부지에 부동산이나 IT 산업으로 투자할 업체들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열리는 연길 국제박람회에는 IT 제품 외에도 식품, 약품, 건재화공, 기계설비, 전자, 목재, 방직 의류업체 등이 참가할 예정으로 상품전시회, 무역 및 투자설명회, 백두산 관광 등의 일정으로 짜여있다.
한편 워싱턴한인무역협회는 지난해 11월 연길시와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상호 협력을 강화해 오고 있다. 문의 (571)274-2083.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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