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크 콘어웨이 시 순회법원 행정처장(Circuit Court Clerk) 한인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가 본격적인 후원활동에 돌입했다.
선대위는 13일 저녁 케이톤스빌 소재 장원반점에서 모임을 갖고 한인들을 대상으로 한 홍보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오는 21일(목) 오후 6-9시 시내 낙원식당에서 후원의 밤 행사를 갖기로 했다.
위원들은 콘어웨이 후보가 순회법원에 한인 10여명을 채용하는 등 한인들을 시정에 참여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데 비해 쉴라 딕슨 시장은 과거 시의원 및 시의장 재임시 한인상인들에게 불리한 법안 제정에 앞장선 점을 집중 부각시켜 두 후보의 차별성을 기하는 홍보전략을 펼치기로 했다.
또 콘어웨이 후보가 한인 지인들이 많고, 당선될 경우 한인 부시장 기용을 약속하는 등 친한파임을 한인들에게 알리는데 주력하기로 했다.
위원들은 한인들의 요구를 담은 정책 개발과 함께 선대위에 더 많은 한인인사를 영입하고, 후원금 모금도 활발히 벌이기로 했다. 또 선거홍보물을 업소 내외부에 부착하도록 한인상인들의 협조를 얻기로 했다.
콘어웨이 한인선대위는 지난 4월 12일 한인들의 첫 시장후보 후원단체로 출범했다.
선대위에는 장직상 전 메릴랜드한인회장, 유재곤 전 실업인협회장, 임애란 변호사, 허인욱 전 볼티모어시인권위원, 오광성 전 주류협회장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유재구 전 하워드카운티한인회 사무총장이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콘어웨이(72) 후보는 주하원의원을 두 차례 역임한 후 1998년부터 법원 행정처장으로 재임하고 있으며, 지난해 7월 유권자 정치운동단체인 메트로정치협회 창립을 주도, 이사장을 맡고 있다.
연락처 (410)336-3843.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