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학교 정승진(왼쪽부터)회장과 나영숙 프로그램 디렉터, 채지현 변호사가 맨하탄 연방의원 사무실 앞에서 열린 이민법 관련 시위에 참석, 올바른 이민개혁법안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청년학교(사무국장 문유성)와 뉴욕이민자연맹(사무총장 홍정화),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사무국장 이은숙)등 이민자권익신장 단체들이 백악관과 연방의회에 인도적이고 공정한 이민개혁법안 마련을 촉구했다.
지난 13일 시작된 ‘이민자의 꿈을 실은 대륙횡단(Dreams Across America)’ 캠페인을 주도하고 있는 이들 단체는 19일 열린 워싱턴 D.C 전국 집회에서 ▲가족초청이민 확대와 ▲서류 미비자 전면사면 ▲이민노동자 인권증진 등을 촉구하며 백악관과 의사당 앞에서 행진과 시위를 벌였다.
행진 직전 AME 메트로폴리탄 교회에서 열린 이날 집회에는 상원 이민개혁법안(S.1348)의 공동발의자로 현재 상원 이민개혁법안 재논의를 위한 민주당 협상 책임자로 활동 중인 에드워드 케네디 의원이 참석 “이민개혁법안에 대한 상원 논의를 재개, 법안이 꼭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청년학교 문유성 사무국장은 “이민사회가 원하는 올바른 이민개혁, 특히 가족초청이민과 드림법안이 포함된 ‘포괄적인 이민개혁법안’이 만들어져야 한다”며 “이민개혁법안 논의가 예정된 하원과 재논의를 위한 물밑 접촉이 한창인 상원과 백악관은 이제라도 이민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보다 인도적이고, 보다 공정한 이민개혁법안 마련에 주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시위와 행진은 AME 메트로폴리탄 교회를 출발, 백악관을 거쳐 의사당까지 이어졌다.
청년학교와 뉴욕이민자연맹 등이 동참하고 있는 ‘공정한이민개혁운동연합(FIRM)’이 주최한 이날 캠페인에는 미전역에서 대륙횡단열차를 타고 워싱턴 D.C에 도착한 100명의 이민자(Dreamer)등 2,000여명이 참석, 성황을 이뤘다. 대륙횡단열차를 타고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이민자들은 20일 지역구 의원 방문 로비를 실시, 의원들에게 이민개혁법안과 관련된 이민사회의 입장과 요구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민자의 꿈을 실은 대륙횡단 캠페인’은 ‘대륙횡단열차’와 ‘United We Dream 졸업식’, ‘가족결합의 중요성을 알리는 어린이 행진’ 등 3개로 나뉘어 실시됐으며 미전역 이민자권익신장 단체들이 대거 참여 했다.
<이진수 기자>jinsulee@koreatimes.com
A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