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가요동우회(회장 안해숙)가 주최한 ‘장수 가요무대’에서 윤숙자 할머니가 대상을 차지했다.
가요동우회는 24일 오후 알렉산드리아 소재 크랏릿지 아파트에서 장수 가요무대를 마련, 한인 노인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12명이 출전, 실력을 겨룬 대회에서는 ‘별난 사람’을 열창한 윤숙자 할머니가 대상을 차지했고, ‘목포의 눈물’을 부른 정영옥 씨가 우수상. ‘영시의 이별’을 부른 송진호 씨는 금상, ‘나그네 설움’을 부른 이금옥 씨가 인기상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입상자에게는 트로피와 부상이 각각 수여됐다.
가요동우회의 안해숙 회장은 “이날 장수무대에는 미국인 노인 30여명을 포함, 65세부터 90세 노인등 140여명이 참가해 노래자랑과 여흥 등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특히 한인업체들이 장수무대를 위해 많은 협찬을 해 줘 장수무대 상품 마련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가요동우회는 내달 22일 런던델리 아파트에서, 8월18일에는 하워드 카운티에서 장수무대를 개최할 예정이다.
문의 (301)768-0524 안해숙 회장.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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