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워드카운티한인회(회장 함기원)는 24일 이사회를 갖고 신임이사장에 최광희 상임위원을 선출했다.
이날 저녁 엘리콧시티 소재 사무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 최 이사장은 단독 추천돼 만장일치로 뽑혔다.
또 이사들은 박태수 수석부회장 등 신임 임원진을 인준했다.
최 이사장은 “하워드한인회에 창립 초기부터 참여했으나 원거리에서 협력하는데 그쳤다”며 “이제 중책을 맡아 2년간 동포들의 권익 옹호 및 다른 한인회에 귀감되는 선배들의 전통을 살리도록 성과있는 한인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최 이사장은 이날 참석인원이 저조한 것과 관련 30여명의 이사들을 선임, 차기 이사회부터 정식 모임을 시작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수 재무는 올들어 5개월간 총수입 5만3,955달러, 총지출 4만9,971달러, 잔액 3,984달러에 전년도 이월금을 포함 총 자산총액은 5만4,499달러라고 보고했다.
함기원 회장은 9월 23일(일) 햄스테드 소재 오크몬트 그린 골프클럽에서 골프대회를 연다고 전했다.
또 12월초 연말파티 개최를 제안, 이사들은 가능성 검토를 임원단에 일임했다.
한편 하워드한인회의 새 임원진 및 상임위원은 다음과 같다.
▲부회장:박태수(수석), 마가렛 김, 변상배 ▲사무총장:박진수 ▲총무:박성영 ▲재무:김남수 ▲섭외:주영철 ▲봉사:임성규 ▲상임위원:신상균(위원장), 김면기, 최광희, 이근봉, 김원섭, 최정규, 유승호, 김은순, 김빅터, 송수, 박성수, 김마가렛, 최향남, 조영래, 변상배, 최영재, 박태수, 함기원.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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