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디에고 주립대학(SDSU)이 ‘스몰 리서치’ 대학 중 그 업적과 실력이 1등으로 평가돼 지역사회의 자랑이 되고 있다. 스몰 리서치(Small Research) 대학은 박사 프로그램이 14개 이하인 유니버시티를 말한다.
뉴욕의 스토니 브룩의 영리기관인 ‘아카데믹 어넬리틱스’(Academic Analytics)의 최근 스몰 리서치 대학의 랭킹에서 SDSU가 윌리엄 & 메리, 인디아나 주립대학 등 쟁쟁한 대학을 포함한 61개 대학에서 명예의 탑을 기록했다.
SDSU 연구재단은 비영리단체로 매년 기부금과 연구 계약금이 1억달러 규모나 된다. 이중 국토 안전(Homeland Security) 관련 12개 프로젝트에 200만달러, 심장질환 연구를 위해 1,000만달러 등을 포함 현재 800건의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이중 우리 실생활에 밀접한 암, 지구 온난화 해결 문제에서부터 생화학 테러리스트 공격 등 연구 대상이 광범위하다.
이곳에서 한인 과학자들도 참여하고 있는데 특히 바이오사이언스(생명과학) 센터의 루시 김 스페셜리스트는 이곳에서 심장마비 후 심장근육을 지키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