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D 한인회와 평택시가 자매도시로서 교류를 진전시키기로 합의한 후 양측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전상기 한인회 부회장, 장양섭 한인회장, 송명호 평택시장, 조광세·김일진 전 한인회장.
한인회 회장단, 평택시장 방문에 답방 교류합의
SD 한인회는 장양섭 회장 등 4명이 지난 22일 평택시(시장 송명호)를 방문, 자매관계를 체결하고 양측간에 교류를 활발하게 진전시키기로 뜻을 모았다. 명예 홍보대사 장 회장, 김일진 전 한인회장과 조광세 전 한인회장, 전상기 한인회 부회장이 동행했다. 한인회는 전번 이사회에서 이번 방문을 위해 두 사람을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한 바 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1월 평택 시장의 한인회 방문에 대한 답방이며 문화 교류부터 시작, 점차 그 폭을 넓혀가기로 하고 송명호 평택시장은 장 회장을 평택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지난 방문에는 장 회장과 송명호 시장이 4개항의 우호교류 합의서에 서명한 바 있는데 이는 ▲우호 교류와 경제협력을 통해 상호 번영에 기여 ▲경제, 무역, 문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그 구체적 실행방안 마련 ▲지역 상공인, 주민 등 상호 인적 교류와 투자 활성화에 공동 노력 등이다.
이번 방문팀은 평택시에 방문 기념패를 전달한 후 시정 현황을 보고 받고 평택항을 둘러보는 등 다양한 활동을 했다.
평택은 미군 이전 결정으로 ‘한국 속의 작은 미국’으로서 한강의 기적에 이은 ‘제2의 코리안 미러클’을 선언, 정서적으로 샌디에고 한인과 가까워질 수 있는 요소를 갖추고 있다.
한편 장 회장 등 4명은 19~21일 서울 쉐라튼 워커힐에서 열린 ‘2007년 세계 한인회장 대회’에 SD 대표로 참석했다.
이번 대회는 역대 최고 인원인 56개국 374명이 참석했다. 한인회 관계자들은 동포사회 허브로서 한인회 활성화 방안, 차세대 교육문제, 세계 한인의 날 제정에 따른 한인사회 참여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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