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식 대사는 27일 미 대통령 장학생으로 선정된 한인 장학생 2명과 그 가족을 대사관으로 초청, 격려했다.
이 대사는 이날 문지훈(뉴욕 맨리우스 페블 힐고)군과 민혜섭(링컨스쿨) 양에게 1,000 달러의 재미한인장학기금 장학금과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한인으로서의 긍지를 잊지 말 것을 강조했다.
이 대사는 “한국인이라는 긍지를 잊지 말고 관심분야에 정진해 한국과 미국 사회에 공헌하길 바란다”며 “오늘이 있기까지 학생 본인은 물론 부모님들의 노고가 매우 컸을 것”이라며 학생들과 부모들을 치하했다.
미 대통령 장학생은 매년 고교 졸업생을 대상으로 각 주에서 남녀 각 1명씩 학업성적, SAT ACT점수, 에세이, 리더십, 성품 및 학교활동 등을 토대로 선발되며 6월말 백악관에 초청된다.
올해는 한인학생 2명을 포함, 141명(예술특기자, 해외체류자 포함)이 선발됐다.
주미대사관 교육관실에 따르면 1996년-2006년까지 32명의 한인학생이 미 대통령 장학생으로 선발됐다.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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