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대영 대사관 국방무관은 한국전 57주년 기념행사의 행사의 일환으로 26일 한국전 참전용사 70여명을 초청, 만찬을 베풀고 감사를 표했다. 강 국방무관은 “한국전 참전 용사들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하고자 이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국가의 부름을 받아 나라를 구하신 선배들이 없었더라면 오늘의 대한민국은 없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국방무관은 또 연규홍 한국전 참전 유공자회장과 이병희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수여하고 유공자회 회원들과 일일이 악수를 나누며 군 선배들에 대한 예를 표했다.
연규홍 회장은 “이렇게 후배가 선배들이 한국전쟁에서 기여한 것을 높이 평가해 준 것에 대해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이병희 재향군인회 미동부지회장에게는 대한민국재향군인회(회장 박세직)의 동부지회장 승인장이 전달되기도 했다.
올 2월 워싱턴에 부임한 강 국방무관은 육사 31기로 56사단장과 육군본부 개편 단장을 역임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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