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청소년축구대회운영위원-목회자 화합의 축구시합
제1회 청소년축구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메릴랜드교회협의회(회장 이치원)소속 목회자들과 대회 운영위원들이 친선축구시합을 가졌다.
26일 저녁 엘크리지 락번 브랜치 공원에서 열린 대회에서 양 팀은 불볕더위에도 불구 접전을 펼친 끝에 운영위 팀이 목회자팀을 3-1로 이겼다.
대회 공동준비위원장인 유종영 목사는 청소년들의 정체성 확립과 한인사회 참여, 세대를 뛰어넘는 화합을 위해 청소년축구대회는 성공적으로 치러져야 한다며 교회협은 다수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 목사는 이 대회를 통해 청소년에 대한 한인사회의 관심을 결집, 차후 청소년센터까지 건립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유 목사는 메릴랜드교회협의회 청소년선도위원장을 맡고 있다.
정의섭 공동준비위원장은 미주체전을 마친 후 대회 준비를 본격적으로 할 것이라며 대회가 권위를 갖도록 최선을 다해 만반의 준비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길영 운영위원장은 출전등록 접수를 제외하고 대회준비가 80% 정도 진행됐다며 대표자 회의를 통해 문의가 많은 대회 출전 연령과 경기 룰을 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각 교회에서 적극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혀와 고무적이라며 출전팀의 요청이 있을 경우 운영위원회에서 코치를 파견하니 문의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운영위는 참여의사를 밝히는 팀이 늘어남에 따라 7월 5일 등록 마감일을 연기한다며, 추후 마감일을 공고할 것이라고 밝혔다.
<권기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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