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체전 선수단 ‘SD 홍보대사’로도 활약 다짐
미주 체전 SD 선수단은 30일(토) 7개 종목에 걸쳐 한인사회의 명예를 걸고 격전에 돌입했다. 민원기 체육회장은 “버스로 이동해 피곤한 일정이지만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선수단은 어제(29일) 오전 6시30분 한인사회의 격려의 박수를 받으며 한인회관을 출발, 당일 오후 6시30분 샌프란시스코 개막식에 참가, 선전을 다짐했다. 참가 종목은 축구, 태권도, 테니스, 볼링, 사격, 골프, 탁구 등 7개 종목으로 특히 볼링과 사격에서 좋은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27일 한인회관에서 열린 결단식에서 짙은 곤색 티셔츠와 오렌지와 곤색이 혼합된 모자로 차려입은 선수단은 윤성아(볼링) 선수를 대표로 한 선서식에서 페어플레이 정신으로 경기에 임할 것을 다짐했다.
김진용 선수단장은 “최대 선수단 파견을 가능케 한 커뮤니티의 후원에 진심으로 감사한다”면서 “승리 못지않게 좋은 경기 매너, 넉넉한 배려 등으로 타 지역에 모범이 돼, SD 한인사회의 홍보사절로서의 역할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선수단은 1일(일) 오후 3시에 열리는 폐막식에 참가한 후 샌디에고는 다음 날 새벽 1시30분쯤 도착할 예정이다.
<문종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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