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축구협회(회장 허종근)는 27일 미주체전 출전식을 갖고, 대표팀을 격려했다.
이날 저녁 글랜버니 소재 큐스 연회장에서 열린 출전식에서 남동석 주장은 선수단을 대표해 정정당당하게 최선을 다하겠다고 선서했다.
박상준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출전식에서 박보영 메릴랜드한인회 수석부회장은 외유 중인 한기덕 한인회장을 대신해 메릴랜드축구협회기를 정의섭 메릴랜드선수단 총단장에게 전달했다. 박 부회장은 “최선을 다하면 좋은 성적이 있을 것”이라며 “선수 모두 무사히 건강하게 복귀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정의섭 총단장은 출전사를 통해 “투지를 갖고 최선을 다해 메릴랜드의 명예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경식 메릴랜드체육회장은 “모두 한식구임을 잊지 않고 타주 선수들과 정당한 경쟁을 해 좋은 결과를 얻길 바란다”고 격려사를 했다.
축구대표단은 29일 오전 샌프란시스코로 출발한다. 허종근 회장은 선수단 총감독 자격으로 체전에 참가하며, 대표팀은 차희수 감독, 맹진형 코치, 남동석 주장 외 14명의 선수들이 출전한다.
출전식에는 오봉수, 유갑상, 김길영 전축구협회장들과 관계자들, 태권도 대표팀 선수들이 참석했다.
<권기일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