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저지 한인사회 현재 4곳 추진..자금 확보가 관건
뉴저지 한인사회에 ‘커뮤니티 센터 건립 열풍’이 거세게 불고 있다.
현재 뉴저지에서 커뮤니티 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단체는 뉴저지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위원회(위원장 이화선), 뉴저지 한인회(회장 최중근)의 회관 건립위원회, 한미문화연구원(원장 김병석), 프린스턴 한인 커뮤니티센터 건립추진위원회(위원장 전명표) 등이다.
뉴저지 한인사회의 이와 같은 커뮤니티 센터 건립 열풍은 지난 수년간 뉴저지에 정착하는 한인들의 수가 꾸준히 늘고 있는데 따른 직접적인 결과로 분석된다.뉴저지 한인커뮤니티센터 건립위원회는 뉴저지 한인회연합회를 비롯, 일부 지역한인회 및 직능단체 관계자 18명으로 구성돼 있다. 위원회는 올해 안으로 10만달러 모금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결성된 뉴저지 한인회의 한인회관 건립추진위원회는 빠른 시일내 모임을 갖고 앞으로의 구체적인 목표 및 활동사항을 논의할 방침이다.
한미문화연구원의 경우, 중부 뉴저지에 커뮤니티 센터 용도로 사용될 수 있는 공간을 확보하고 이 지역 한인들을 위한 사회, 문화, 예술 프로그램을 제공할 방침이다.
지난 수년간 한인 인구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프린스턴의 한인커뮤니티 건립추진위원회는 그동안 수차례에 걸쳐 모임을 가져오고 있으며 앞으로 5년간 200만달러 모금을 목표로 세우고 있다. 현재 커뮤니티센터 건립을 추진 중인 이들 단체가 모두 목표를 달성하게 되면 기존의 FGS 코
리안 커뮤니티센터(잉글우드 소재)와 남부뉴저지 트렌톤 장로교회의 트렌톤 커뮤니티센터와 더불어 뉴저지 한인사회에 6개의 한인 커뮤니티 센터가 생겨난다.
이에 대해 대부분의 한인들은 유대인들이 각 지역마다 ‘JCC: Jewish Community Center’를 두고 있듯이 한인사회도 커뮤니티센터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 그러나 일부에서는 “한인 커뮤니티센터가 생겨나는 것은 좋은 일이다. 하지만 거기에 소요되는 비용을 누가 감당하느냐가 문제”라며 “한인사회만을 겨냥한 자금 확보 경로는 실패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하고 있다.
뉴저지 한인회의 최중근 회장은 “현재 한인 커뮤니티센터를 추진 중인 단체들이 동시에 한인사회를 겨냥한 기금모금 사업을 전개한다면 고전을 면치 못할 것”이라며 “미 정부를 비롯한 주류사회는 물론, 한국 정부와 기업들로부터 기금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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