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영희 국가청소년위원장
▶ 청소년재단 관계자들과 면담
워싱턴을 방문중인 최영희 국가청소년위원회 위원장이 워싱턴 청소년재단(이사장 정인량) 관계자들과 만나 미주한인 동포 자녀 교육 관련 현안들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한인사회의 건강한 발전을 위한 여론 형성을 목적으로 30일 열린 타운미팅 참석에 앞서 29일 정인량 이사장, 최경수 총무 등과 만난 최 위원장은 “워싱턴 지역에 한인 청소년들을 위한 이런 교육기관이 운영되고 있다는 게 놀라운 일”이라고 말했다. 또 최 위원장은 “그동안 해외동포들에게 관심이 적었던 것을 사실”이라며 “한국의 얼과 글, 말을 자녀들에게 가르치는 일을 담당하는 기관들을 한국 정부가 당연히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이 자리에서 최경수 총무는 “올해 리더십 트레이닝 등 특별 프로그램 진행을 위해 재외동포재단에 8,500달러를 지원 신청했으나 아직 확답이 없다”고 밝혔으며 최 위원장은 해외 송금이 규정상 문제가 되지 않는다면 국가청소년위원회에서 기꺼이 도와줄 의사가 있음을 밝혔다.
정인량 이사장은 청소년재단이 계획 중이 센터 건립 프로젝트 현황을 자세히 설명하면서 “국익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해외 인력 관리 차원에서 정부가 투자한다는 인식을 가져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위원장 면담에는 진교륜 미 평화봉사단 정책실장, 양국주 열방을섬기는사람들 대표, 이원진 훼어팩스 카운티 공립교 카운슬러, 미 평화봉사단의 윌버트 브라인어트씨, 훼어팩스 카운티 협력국의 에밀리 브라이언트 사무총장 등이 배석해 한인 청소년 문제들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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